skydiving in Byronbay 호주 여행

단연코 생애 최고의 경험 중 하나! 뛰어내리고 나면 무서웠던 기억보다 숨막히게 빠른 스피드와 코막히게 아름다은 경치 뿐. 액티비티 중에 가장 비싸다고 할 수 있으나, 꼭꼭 추천하고 싶은!!
장소는 여러 곳이 있지만, 눈부신 바다와 아기자기한 비치를 내려다 볼 수 있는 바이런배이를 추천. 본인은 바이런배이 밖에 못가봄 ㅋ
무료셔틀버스가 시티까지 운행하니 개인교통편이 없어도 크게 불편하지는 않다.
높이, 카메라, 사진, 보험은 본인 선택. 본인은 제일 높은 코스인 14,000 ft 상공에서 뛰어내리면서 다른 사람이 앞에서 카메라로 찍어주는 코스를 선택. 이것저것 모두 총 500불 이상 들었다. 홈페이지나 여행사를 통해서 예약할 수 있다. 둘 중에 어떤 게 나은지는 모르겠으나 ;;; 비교 분석해보시길.
아침 일찍 브리즈번을 출발해 장소에 도착. 하늘에 구름이 잔뜩해서 한동안 운행을 중단했더랬다. 관계자들이 불러 하늘이 안좋으니 환불받아 가거나 다른 날을 잡으랜다. 우씨 ;;; 모두 일하는 와중에 하루 대이오프를 낸 것이라 다른 날을 잡기도 어려운 상황이라 호전 되기를 바라면서 주구장창 기다림. 결국 약간 갠 구름을 뚫고 하늘로!!!
비행기는 완전 시끄럽고 완전 가벼워서 살짝만 잘못되도 찌그러질 것 같은;;; 그러나 내 등뒤에 붙은 전문가는 하루에도 수 십 번씩 그 비행기에서 뛰어내린다니, 뭐. 우선 안심하고 본다. 비행기(?)에 탑승전 나눠주는 바지를 멜빵으로 단단히 조여 입는다. 운동화를 신어야하는데 없을 시는 빌려준다. 아우 찝지름. 여자는 똥머리를 해야한다는. 안그럼 뒤에 붙은 전문가 눈을 가려서 추락 위험. 꺄울!
여담이지만, 옷입을 때나, 뛰어내리는 중이나 참으로 거시기하다. 이 X 놈의 할아버지가 멜빵 매주는 척하면서 애매하게 몸을 훑고 지나간다는. 썅! 게다가 비행기에 올라타면서 부터 착륙할 때까지 등 뒤에 찰싹 달라붙어 있는 이 남자는 참 ;;; 민망 띡하다. 컹-
그리고 나서는 기본 안전수칙 및 다이빙 및 착륙 시 취해야 할 자세에 대해 간단히 설명한다. 우리는 네 명이서 모두 카메라 옵션을 선택했기 때문에 카메라가 간간히 찍어 대더라는. 이때 할 멋진 말을 기억해주는 것이 좋다. 워낙 빨리 지나가서 췟, 아무말도 못하고 바보같은 모습이 찍히기도 한다는.
뱅기를 타고 하늘로 하늘로! 진짜 많이 올라가서 하늘에서 내려다 보는 지구표면은 레고놀이보다 10배는 작다. 점점 올라가면서 넓어지는 시야와 끝도 없이 펼쳐지는 바다. 위에서 보면 파도가 무슨 물고기 튀는 것 처럼 보인다는. 멋지다 멋져를 외치며 올라가다 올라가는 것이 지겨워질 쯤. 한 명씩 쓩~! 무슨 쓰리, 투, 원 이런 카운트다운도 없다. ;;; 첫타자로 뛰어내리는 사람은 놀라자빠지기 일쑤.
뛰어내리면 순간 아찔. 그리고 숨이 정말 막혀온다. 하강 속도가 너무 빨라서 그에 맞게 숨쉬기가 곤란. 보이는 것없이 콧물 침 다 흘리는데, 앞에 카메라 맨이 같이 떨어지고 있으니 정신 차려서 액체 수숩하고 thumbs up 좀 해주고 윙크도 한방 날려주는 센스. 처음엔 구름에 쌓여서 아무것도 안보이더니 하강 할수록 모습을 드러내는 바다와 비치 그리고 마을들. 공항에서 탄 비행기에서 내려다보는 광경과 또 사뭇다르다는. 작가들은 이런 모습을 어떻게 표현할까. 그들의 재능이 부럽부럽. 이글을 보시는 분들은, 직접 타보셔야 알 수 있씀돠~ 어느 정도 적응하면 카메라맨이 바이를 날리며 사라지고, 나도 낙하산을 펴 다시 상공으로 다시 한 번 퓽!
낙하산을 피고나면 큰 새를 타고 내려오듯, 이리저리 동네 구경을 시켜준다. 다시 한 번 그 아름다움에 말문이 막히는 순간. 휘웅휘웅 내려오면 신기하게도 이륙했던 장소로 착륙을 할 수 있다. 우리 전문가는 내 엉덩방아를 찧지 않아서 좋았다는.
자 이제 옷과 신발을 갈아입고 집으로 돌아갈 시간. 촬영한 비디오는 DVD로 구워준다. 좀 조잡하지만, 그때 기억을 되살리기에는 충분하다. 같이 간 사람들과 돌려보면 다시 한 번 눈물 콧물 쏟으면서 웃어재낀다는. ^^ 여기까지가 스카이 다이빙 이야기.

우리는 바로 집에 가지 않고 바이런베이 비치 근처에서 식사를 하고, 바이런베이 명물 등대를 구경했다. 꼭대기까지 차를 타고 가서 등대 구경하고 나면 호주 최 동쪽으로 뻣은 지점에 갈 수 있는데, 나 농부의 딸, 또 그냥 돌아가지 않고 끝까지 갔다가 왔다는. 다들 너무 뜨겁고 경사져서 힘들다며 돌아갔지만. ㅋㅋ 그 길은 제주도 성산일출봉을 오르고 내리는 것과 비슷했다. 좀더 길고 경사가 완만했을 뿐.
이후에는 바이번베이 비치에도 몸을 살짝쿵 담가줬다는. 수영은 못하지만, 파도가 세서, 오는 파도에 몸을 맏기고 둥실둥실 떠노는 재미가 있다는. 실컷 노는데, 무언가 찌릿! 엉덩이! 그리고 그 엉덩이를 스친 손! 무슨 퍼런 실타래 같은 것이 있었는데. 어찌나 아프던지 눈물이 날뻔 했다.
알고 보니, 해파리. 생긴 건 무슨 퍼런 실가락 처럼 생겼는데 호주 비치에 흔한 해파리로 여러 사람이 그 쓴 맛을 봤다고. 엄청 아프다. 프렌즈에서 모니카가 해파리를 쏘였을 때 조이와 챈들러가 한 짓을 생각나게 했다는. 그러나 내게는 그들처럼 해줄 사람은 없었고, (있었다해도 사양했을터) 열심히 약국을 찾아서 약을 발라주었다는. 흙 고마웡~
하늘에서 부터 바다, 덤으로 해파리 경험까지. 잊지 못할 시간.


The Three Monkeys Coffee and Tea House 맛집 in Brisbane

브리즈번 시티에서 강남으로 내려오면 westend라는 이쁜(그나마 브리즈번에서) 동네가 있다. 작고 귀여운 식당과 카페들이 오밀조밀 모여있는데, 그 중에 하나. 그리스인이 주인인 집으로 보통 three monkeys라고 불린다. 이런저런 코멘트를 보니 생긴지는 30년 이 넘는 듯. 
밖에서 보기에는 테이블이 한 서너개. 그러나 안쪽으로 꼬불꼬불 잘도 들어간다. 마치 인사동의 토방처럼. 실내 장식은 동양틱하면서도 아프리카틱하게 오묘 달짝지근하다.
coffee and tea house라고 하지만 음식도 제법 맛이 있는데. 본인이 먹어 본 것 중, 라자냐가 꽤 괜찮았다. 맛이 진하고 든든하다는. 피자며 다른 식사메뉴는 물론 커피, 차 그리고 디저트까지. 가격도 매력적으로 부담이 없다.


유학원 리셉션 업무, 그 이후 호주 워홀 유용한 팁

호주에 와서 첨으로 얻게 된 일이 유학원 리셉션. 무슨 면접을 그룹으로 2차까지 보나 싶었다. 그래도 구직을 간절히 원하던 시기였으므로 무조건 열심히 임했고, 스무명 가운데 3명 뽑는 자리에 들어가게 되었다. 결국 여차저차 내가 원하는 방향과 전혀 맞지를 않아 근무 사 일만에 그만두었다. 그때 같이 일하던 두 명은 호주에 자리를 잡고 싶어 했기 때문에 열심히 하려고 했었다. 그만두고 지나가는 길에 한 두 번씩 마주치기는 했으나 다른 말은 없었다. 리셉션 업무 삼 개월 이후에는 평가를 통해 직원으로 발탁 되거나 그만두어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그만둔지 삼 개월 이후 그들이 궁금했다. 어떻게 되었을까. 그리고 그만둔지 약 6개월이 지난 얼마전 그 중 한 명을 지나가다 만났는데, 아니나 다를까. 모두 그만 두었다고 한다. 이유는 단 한 마디로, 별로니까, 라고.
처음 워홀을 와서 유학원을 찾아가면 학원 등록을 하지 않아도, 친철한 직원들과 팍팍한 호주 인심과 다른 참 한국적인 분위기에 유학원을 가면 대부분 편안함을 느낀다. 게다가 거기서 일하게 되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부러움도 듬뿍. 그.러.나 유학원만큼 무서운 곳이 없는 것 같다. 한국식당, 스시샵 그 보다 더 한 것 같다. 멀리 보라며, 이렇게 일을 배워, 몇 년 후에는 한 달에 몇 천불을 벌 수 있다는 희망고문으로 사람을 아주 부려 잡는다. 하루 근무시간 9시간 이상은 물론, 토요일도 반납해야 하는 상황에서 한 달 천 불 지급조차 대단한 것으로 만드는 사람들. 내가 그만둘 당시에도 현재 근무 중인 직원이 한 달 3천 5백불 기본급에 세 달인지 두 달인지에 한 번 같은 급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며 다시 생각해보라고 했으나. 그게 어디 내 이야기인가? 그런 달콤한 말로 붙잡아둔 사람이 대체 몇인지. 그 말에 혹해서 3개월 인턴을 몸받쳐 일한 선배들도 보았으나 결국 모두 그만두었다고 한다. 
유학원 업무, 부디 모두 다시 생각해보고 접근하길 빈다. 차라리 시간 잘 챙겨주는 스시집이나 한국 식당이 더 나은 것은 아닐런지. 

Mt. Glourious 호주 여행

It takes about a bit more than 1 hour to get Mt. Glourious from Brisbane city. It was not that easy to get there but worth. The scale is much different from Korean one. You go throught all the beautiful roads. They are surrounded by absolutely tall and charming trees. It feels like you are getting through a forest. You can get the summit of Mt. Glourious by driving. You should be careful. The road gets dark early and it's usually wet. There are some nice cafes there. We went into one which has a beautiful scienic view. We could see the city(I believe) through all the mountain from the cafe. We also had some tea and scones.
After that, we went to a picnic site. It has some facilities for barbeque but they are not anything like working with electricity. We gathered some branches and fired them. It was not like on the TV. Smoke was everywhere in that we cried some drops of tears. hehe ;; Despite all the troubles, we had fun a lot and absolutely delicious SAMGYOUBSALl!
It was too quiet there. I saw only one person fishing some crawfish. Whenever a car passed the road, I was scared. No one would know, if anybody is killed there. ;;;;


It's from the cafe.

Bribie Island & Toorbul 호주 여행

QLD에서 유일하게 다리로 연결된 섬.
브리즈번 씨티에서 약 1시간 반 고속도로를 지나고 숲길을 건너면 도착하는 소박하고 한적한 휴양지.
호주 바닷가면 어디든 펼쳐지는 백사장과 수영을 못해도 넘치는 파도에 몸을 던져 놀기에 충분하면서도 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곳.
집들이 씨티나 근처 교외보다 널찍해보이고 여유로와 보인다.
시골이다보니 주민대부분은 할아버지 할머니인듯.
아는 분의 집을 잠시 구경했는데, 오올! 호주에서 본 집 중에 가장 아름다웠다는. ^^

간김에 근처 Toorbul이라는 곳을 들렀다.
호주 도착 6개월차. 아직까지 캥거루를 보지 못한 촌년을 위해 들러주었다는.
마당에 키우는 강아지처럼 집앞 정원에 캥거루들이 잔디를 뜯고 앉아있다.
신기해서 연신 사진을 찍어대는 나와, 자기집 정원에 캥거루가 무슨 비둘기인냥 신경도 쓰지 않는 주민들.
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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